사바하’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6일 하루동안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10만 6820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0만 2785명이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선한 소재, 강렬한 스토리로 폭발적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영화 ‘증인’(감독 이한)은 2위를 유지했다. 6만 793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69만 5570명을 기록했다.
정우성과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