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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라 행복해" 방탄소년단, '한대음' 3관왕+'문화대상' 대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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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라 행복해" 방탄소년단, '한대음' 3관왕+'문화대상' 대상 [종합]

입력
2019.02.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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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한국일보 자료사진
방탄소년단.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의미 있는 트로피로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 팝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기록도 눈에 띈다.

이날 RM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공로상을 받으신 양희은 선생님께서 45년 동안 한 노래를 부르신 덕분에 저희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어 좋다. 한국 대중음악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열심히 작업하고 공연하겠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도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콘서트부문이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수상 소감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오직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명언을 인용하며 "문화를 향유함으로서 사람이 사람다워진다고 생각한다. 그 무형의 힘이 우리가 하는 음악에도 많은 영감을 준다.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팬 분들, 소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가수 최초의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 참석 등 각종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국내의 많은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인기와 음악성을 모두 인정 받아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해에도 뜻 깊은 상을 통해 많은 이들과 기쁨을 나눈 것. 상 만큼 특별한 소감은 방탄소년단이 올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시상식 이후 방탄소년단 RM은 셀프카메라 사진과 함께 "드디어 한대음에!!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또 문화 대상과 콘서트 부문까지. 방탄이라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영광이고 또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배가했다.

지민 또한 "오늘 여러가지 정말 큰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우리 아미 상 받았네"라는 소감과 셀프카메라 사진을 남겼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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