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촬영 중 탈진하는 사고를 겪었지만,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뒤 촬영을 마쳤다.
26일 한 매체는 서효림이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비켜라 운명아’를 촬영하던 중 실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효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 관계자는 본지에 “이날 오전 서효림이 오열 신을 촬영하던 중 감정 소모가 많아 잠시 호흡곤란과 탈진 증세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현장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서효림은 이후 촬영을 재개, 이날 촬영분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또 현재 서효림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당시 감정 소모로 인해 일시적으로 탈진 증세가 왔던 바, 현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효림은 현재 ‘비켜라 운명아’에서 여주인공 한승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비켜라 운명아’는 지난 81회 시청률 21.2%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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