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과 공동 제정, 심사위원회 열려 총 5명의 언론인 선정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사랑의금십자상’ 제 50회 수상자로 김치중(사진) 한국일보 의학전문기자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969년 제정된 사랑의금십자상은 서울시의사회와 ㈜한독이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해 온 상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김 기자와 강현구(의약뉴스)‧김시영(아시아투데이)‧김영신(메디칼월드뉴스)‧이지현(메디칼타임즈) 기자 등 총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반세기 동안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같이 달려온 한독에 감사하며,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찰을 거친 기사를 통해 의료인과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사를 작성한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다.
최진주 기자 parisco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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