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남대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와 한남대학교가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대전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2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한남대 신입생들의 프리칼리지 행사에서‘2019 대전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이덕훈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2019학년 신입생 3,4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관광정보와 대전방문의 해 관련 사업, 프로그램 정보 등을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안내와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전방문의 해 홍보 동영상과 홍보물 등을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한남대는 신입생들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와 역량을 발휘해 전국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신입생들은 대전지역 출신 학생 1,500여명과 외국인 포함하여 대전이외지역에서 진학한 1,500여명이다.
허 시장은 “고향과 국적도 다양하지만 한남대 신입생들은 이제부터는 모두 대전시민”이라며 “시민으로서 대전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라며 서포터즈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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