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이 2019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여자)아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메이드(I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하루 전인 25일 데뷔 300일을 맞았다. 멤버들은 어떻게 보냈을까. 우기는 "컴백을 앞두고 기대하고 긴장돼서 더 열심히 합을 맞췄다. 오늘의 좋은 컨디션을 위해 잘 보냈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 메이드(I made)'에 대해 수진은 "저희가 곡을 만드는 등 참여를 많이 했다. 지난해 '아이 엠(I am)'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세뇨리따'를 만든 소연은 "저희 (여자)아이들의 색깔이 가득 담겨 있다. 그러면서도 이전과 다르게 가장 강렬한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민니는 쇼케이스 첫 무대 '블로우 유어 마인드'를 만들었다. 민니는 "첫 자작곡을 보여드리게 됐다.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노래"라며 "뮤직비디오를 저희가 직접 촬영해서 더욱 특별했다. 리얼리티 '투 네버랜드'를 촬영하면서 소중한 추억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라타타'와 '한'을 모두 흥행시키며 신인상을 석권한 (여자)아이들은 새해 첫 활동곡으로 성숙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세뇨리따(Seorita)'를 준비했다. (여자)아이들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이번 앨범 '아이 메이드'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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