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붐이 열애설 당시 엇갈렸던 입장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MBN ‘연애DNA연구소X’에서 붐이 “난 연애를 공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시윤에게 “배우들은 비밀연애 많이 하냐”라고 물었고 그는 “아무래도 공개하기 어려우니깐 그런 경우가 있다”라고 답했다. 윤시윤은 붐에게 “공개 연애하면 힘드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봉선은 “붐 씨 들킨 적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붐은 “들킨 적은 없다. 그냥 오해다”라고 답했다.
붐은 “경솔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만난다고 했는데 상대방이 아니라고 한 적도 있고…”라고 말끝을 흐리며 쓴 웃음을 지어 보였다. “나는 OK라고 했는데 상대방은 NO라고 했을 때 세상 창피했다”라며 열애설 당시 엇갈린 입장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붐은 “나는 누구를 만난 건가. 유령인가?”라며 ‘웃픈’ 셀프 디스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 출연진들이 모두 감탄한 ‘서강준+김재원’을 닮은 주인공과 방송 중 19금 멘트가 폭주한 화끈한 토크 현장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MBN ‘연애DNA연구소X’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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