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승리 측이 성접대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YG 측은 "유지해 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승리가 과거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과 함께 지난 2015년 말 한 투자업체 직원 등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YG 측이 2시간여 만에 내놓은 공식입장에 따르면 해당 메신저 대화 내용은 조작된 것이다. YG 측은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승리 기사 관련 입장 전달드립니다.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더불어, YG는 유지해 왔던 기조대로 가짜 뉴스를 비롯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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