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KSA인재개발원에서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49명의 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의식 고도화’ 과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선수단은 총 56개 직종 중 47개 직종에 출전한다. 피부미용, 요리 등 서비스 분야부터 자동차, 항공 정비까지 출전 종목도 다양하다. 한국은 총 44회 대회 중 29번 출전해 19회 종합우승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선수들은 핵심인재 의식 고도화 과정에서 6개월 정도 이어지는 훈련 기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슬럼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력 및 도전정신을 강화했고, 지난 대회 아쉽게 놓친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현재 791회를 맞는 핵심인재 의식 고도화 과정은 한국표준협회의 행동혁신 프로그램으로, 35년 동안 1,200개 업체 6만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한국표준협회 측은 “앞으로도 핵심인재 의식 고도화 과정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의 종합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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