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제적 남자’ 설민석, 연극영화과 출신 ‘반전 이력’ 화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문제적 남자’ 설민석, 연극영화과 출신 ‘반전 이력’ 화제

입력
2019.02.26 13:59
수정
2019.02.26 14:47
0 0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역사강사 설민석의 반전 이력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민석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당시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노량진 컵밥을 먹으며 대입 준비를 했던 일들을 털어놓은 그는 "고등학교 때 연극, 공연을 많이 했다. 연출도 하고 출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연히 대입 연기 시험에 합격할 줄 알았는데 낙방을 했다. 대학 못 간 자는 인생의 실패자로 취급 받았는데 그때 죽고 싶더라"며 23살 때까지 사회생활을 하며 일단 돈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각종 아르바이트에 막노동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한 설민석은 돈을 모아 학원에 다녔다고 고백했다. 그가 역사강사가 된 것은 뮤지컬 '명성황후' 덕분이었다. 작품에 충격을 받고 연구를 시작했으며, 연극을 하듯 역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꿈이 바뀌었다.

설민석표 역사 강의는 그렇게 시작됐다. 그는 "초등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주입식 역사 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법을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역사와 관련된 특집이 그려졌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