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올해도 강렬한 자작곡을 선보인다.
선미는 오는 3월 4일 발표할 신곡의 제목 '누아르(Noir)'와 크레딧 정보를 26일 타이틀 티저로 공개했다. 붉은 조명 속 하트 심볼과 불꽃이 일렁이는 이미지가 인상적인 이미지가 그것.
이에 따르면 선미는 직접 작사하고 작곡가 EL CAPITXN와 공동 작곡한 ‘누아르’로 컴백한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 이후 발매하는 음원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미의 다음 작품이 '누아르'라는 것. 이에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과 음악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를 메이크어스로 이적한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을 차례로 히트시키고 그 과정에서 각종 기록을 쌓으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댄스 가수의 위상을 다졌다.
특히 선미는 첫 월드 투어 ‘워닝(WARNING)’의 첫 지역으로 지난 24일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1차 오픈한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다른 지역들도 매진 임박을 알리며 멕시코 지역이 1차 지역에 추가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선미의 신곡 '누아르'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