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시청률 1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시청률 상승의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25일 시청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5.6% 보다 0.2% 포인트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1부 시청률은 지난주 5.7% 포인트 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5.6%를 기록했지만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출연한 2부 시청률이 지난 주 5.3% 대비 0.8% 포인트 상승 하면서 6.1%를 기록, 전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1부에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출연 했고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2부 첫 부분에도 출연분이 조금 이어졌지만 2부 대부분은 정겨운 김우림 부부 분량으로 방송되었다.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또 이날 동상이몽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 자리도 차지 했는데 시어머니와 함께 딸기를 씻고 있는 김우림 주위를 맴돌며 알짱대는 정겨운을 보고 '어휴 또 오네', '형이 안하던 짓을 한다'며 시어머니와 동생이 놀리는 장면 시청률이 6.6%까지 상승했다.
TNMS 시청자 분석에 따르면 이날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은 특히 젊은 세대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는데 지상파, 종편, tvN등에서 25일 방송한 모든 TV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20대 시청률 순위 전체 1위를 차지 했다. 20대 시청률은 지난주 0.9%에서 이날 2.0 %로 1.1 %포인트 상승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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