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한 민효린을 칭찬했다.
이범수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배우 민효린과의 친분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자 이범수는 “민효린은 촬영장에서도 너무나 열심히 해줬다. 성격 너무 좋더라. 활발하고. 같이 또 하고 싶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동료 배우로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 또 같이 하고 싶을 정도로 감사드린다. 모든 배우와 다시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범수는 ‘자전차왕 엄복동’에 대해 “일제시대 때 엄복동이라는 자전차 선수가 있었다. 우리 민중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줬던 엄복동 선수를 소재로 했다. 평범한 민초가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평범하지만 소박한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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