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국내 우량 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콜옵션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한다. 단순히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식, 채권, 옵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배가해 멀티에셋전략을 활용한 펀드다.
펀드는 지난 15일 제로인 기준 3년 수익률 21.05%, 5년 수익률 38.07% (모펀드 기준)로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2012년 3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71.49%로 자산 및 전략별 수익률 기여도를 분석해 보면 콜프리미엄 43%, 주식 배당수익 37%, 채권수익 6% 수준으로 전체 수익의 약 77%가 꾸준한 현금 흐름 자산에서 발생했다.
이 펀드는 기업의 투명성 강화와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 등에 따라 우선주의 디스카운트가 지속적으로 완화될 가능성과 기업의 배당 증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등으로 배당성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우선주 편입 종목은 해당기업의 펀더멘털, 시가총액 및 거래량을 고려해 선정하며, 과거 3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짠다.
콜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초과수익을 확보하는 전략 또한 병행한다. 주가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 시나 횡보 또는 주가 하락 시에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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