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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통 죽, 아침식사 대용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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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통 죽, 아침식사 대용 인기

입력
2019.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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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한국인들이 최근 10여 년 사이에 크게 증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아침 결식률은 2005년 19.9%에서 2017년 27.6%로 늘어, 국민 10명 중 3명가량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당뇨병센터(DDZ) 연구팀은 최근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형 당뇨병 발생률이 평균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동원F&B의 양반죽이 현대인들을 위한 아침식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F&B는 최근 ‘양반죽 아침먹기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양반죽이 가진 간편하고 맛과 영양까지 풍부한 아침식사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실제로 양반죽은 위장에 부담이 없고 소화하기도 쉬워 아침 식사 한 끼로 안성맞춤이다. 열량 또한 ‘양반 전복죽’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즉석밥의 약 40%, 라면의 약 13% 수준이면서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은 크게 낮으면서도 단백질 함량 비율이 높아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식품이다.

양반죽은 1992년 출시된 28년 전통의 브랜드다. 지난 2001년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국내 죽 시장에서 19년째 1등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간판제품인 전복죽을 비롯해 쇠고기죽, 야채죽 등 20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식사대용, 간식용, 병원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동원F&B는 지난해 7월 광주공장에 약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생산라인을 준공하며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양반죽 매출은 2017년 대비 약 3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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