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업체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에 시너지파트너스로부터 디에스케이가 발행한 1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너지측은 지난해 시너지바이오조합을 통해 주식을 사들여 디에스케이의 공동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디에스케이는 자회사인 프로톡스와 메디카코리아를 통해 바이오 사업을 하고 있다. 프로톡스는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을 개발하고 있다.
시너지이노베이션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미생물 배양배지 업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디에스케이 CB를 취득해 바이오 사업에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오 사업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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