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애인도, 엄마도, 소외이웃도 “롯데와 함께 웃어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애인도, 엄마도, 소외이웃도 “롯데와 함께 웃어요”

입력
2019.02.25 22:00
0 0
롯데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롯데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연 4~5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1년치,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지난해 12월 11일에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그룹홈과 mom편한 꿈다락의 아이들 2,500여 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이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페이스북(facebook.com/lotte) 팬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매회 지원 대상 및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렇게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 회당 50~60명 이상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 및 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200여 박스다. 지금까지 전달된 박스는 4만 2,000박스를 넘어섰다.

롯데는 지난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도 론칭했다. 이후 롯데는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mom편한 꿈다락’ 30호점 개소식 모습. 가운데는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지난 1월 25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mom편한 꿈다락’ 30호점 개소식 모습. 가운데는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롯데의 ‘mom편한’ 사회공헌활동은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인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그 첫 사업이 시작됐다. 롯데는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후 강원도 철원 육군 15사단에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후 현재까지 16개소를 오픈했다.

이외에도 롯데는‘mom편한’ 브랜드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는 ‘mom편한 놀이터’, 취약계층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가정에서는 엄마로 사회에서는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는 워킹맘사회복지사들을 위한 ‘mom편한 힐링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1월,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의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하는데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착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그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다.

지난해 10월 13일 열린 ‘제4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에는 8,000여 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