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지난 2007년 10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0월 9일 창립 66 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전국 22개 계열사 61개 사업장에서 3,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0월 초부터 시작된 릴레이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졌다.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 올해로 13년째 이어져 오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8년째 주최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미래 노벨상을 향한 과학영재들의 최고 경연장으로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 과학의 새싹인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화그룹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드림플러스 63과 드림플러스 강남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플러스는 한화그룹의 인재육성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스타트업 창업과 취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한화그룹이 창업 및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드림플러스’를 오픈했다.
이 밖에도 복지기관, 섬마을 등 에너지가 꼭 필요한 곳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한화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217개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총 152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화큐셀이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한다. 복지기관은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료를 절약하고 아낀 전기료를 다른 복지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 300 kW 용량이면 연간 약 6000만원씩 20년간 12억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 외에도 한화그룹은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1년부터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한화 태양의 숲’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막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를 꾀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한국 등지에 6호 숲을 조성했다.
차별 없는 문화를 전파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사랑의 점자달력’도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돼 연례활동으로 자리매김한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한화그룹은 겨울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과 취약계층 가정에 설 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2019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월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12월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94명이 참여했다. 전체 60여 가구가 거주하는 아산리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이다.
신임 임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춰 비닐하우스 설치 작업과 축사 정비 활동, 농작물 수확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아산리 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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