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주연상이 유력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집트계 미국인 배우 라미 말렉은 2005년 '워 앳 홈'으로 데뷔, 지난 13년간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브레이킹 던' 시리즈, '니드 포 스피드' 등에 출연했다.
이어 그는 제68회 에미상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 받았다.
또 라미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완벽에 가깝게 연기해내 ‘76회 골든글로브’서 생애 첫 골든글로브를 품에 안았다.
뿐만 아니라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데도 성공했다. 영화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영원한 동반자 메리를 연기한 루시 보인턴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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