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보다 혁신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그린카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상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그린카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그린카가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게 되었다며 그 기대감을 밝혔다.
김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카셰어링 서비스 외의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미래전략기획' 부분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특히 현대캐피탈, 싸이더스FNH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10년 롯데렌탈의 경영혁신 및 전략기획 등의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해에는 그린카와 GS칼텍스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이고 350억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 등에 기여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롯데렌탈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같은 기획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며 올해 초 롯데그룹 임원(상무보B)으로 승진하고 이번 인사를 통해 그린카의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
김상원 신임 대표이사는 "점차 업계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변화에 따른 시장 분석과 전략적 판단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라며 "그린카 자체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도 구축해 미래 시장을 주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 아래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사업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며 회사 내부로는 보다 젊고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조직문화 구축에 힘 쓸 예정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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