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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ICK] '미우새' 한예슬, 日夜 홀린 마성의 러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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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ICK] '미우새' 한예슬, 日夜 홀린 마성의 러블리

입력
2019.02.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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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 제공

배우 한예슬이 ‘마성의 러블리’ 매력으로 일요일 밤 시청자를 홀렸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한예슬이 출연해 MC 신동엽, 서장훈, 모벤저스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모벤저스는 한예슬의 등장에 “다음 생에는 한예슬 같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미모를 칭찬했고, 한예슬은 “(모벤저스를) 자주 봬야겠다. 칭찬을 너무 많이 해 주셔서 너무 좋다”며 애교 섞인 모습으로 어머니들의 단숨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의 매력은 비단 러블리한 외모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슬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마르고 얼굴 하얀 분이 이상형이었다. 그런데 조금씩 나이가 먹다 보니까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이 좋다. 건강한 게 최고”라며 시원하게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호감을 샀다.

또 한예슬은 임원희와 박수홍의 VCR을 보고 난 이후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와 클럽 가는 남자 중에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질문에 “장난감 좋아하는 남자는 그냥 장난감을 모으는 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감성적이고 순수하고 좋은 것 같다”며 “그래서 저는 클럽 가는 남자를 선택하겠다”라고 반전 대답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한예슬은 “왜냐하면 저도 흥이 많다. 춤도 하나의 운동이지 않나”라며 즉석에서 몸을 가볍게 흔들어 보이는 애교로 ‘모태 러블리’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한예슬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남자의 취미로 “게임을 하면서 레벨업 하는 기간을 못 견디고 많은 돈을 쓰는 것”을 꼽는가 하면, “데뷔 초 필터링 없이 이야기 하는 성격 탓에 ‘시한 폭탄’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며 “소속사에서 항상 말하는 것에 주의하고 너무 솔직하게 얘기하지 말고 이미지 관리를 하라고 했다”고 고백하는 등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자신의 토크 분량을 야무지게 챙기며 대체불가 매력으로 모벤저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한예슬. 사랑스러운 일요일 밤의 히로인이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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