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와 김용만이 권오중의 갱년기 파티를 열어줬다.
24일 오후 방송된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는 “오중이가 갱년기다. 성인될 때 파티하잖아. 갱년기 파티를 열어주자”며 “받아들인 건 받아들이고 기운 내자는 의미다. 기를 살려주는 거지”라고 말했다.
그는 “주인공이자 왕이 되는 거다. 얘가 하라는 대로 해주는 거다.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주는 것”이라고 밝히며 플래카드를 꺼냈다.
플래카드엔 “오중아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라고 적혀있었고, 김용만은 “그냥 소주나 한잔 하면 안되냐”며 쑥스러워했다.
차인표는 “인생이 살다보니 그리 길지가 않다. 우리가 없었으면 (권오중이) 얼마나 외로웠겠나”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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