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서 코요태 신지가 민경훈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코요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지는 '아는 형님' 한 멤버에게 인상적인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다름 아닌 민경훈이었다.
신지는 "과거 함께 음악 프로그램 MC를 본 적 있다. 친하지도 않아서 데면데면했다. 그런데 (민경훈이) 멋쩍은 표정으로 '누나 오늘 되게 예쁘세요'라고 한마디를 해줬다"며 "정말 기분 좋게 MC를 봤다"고 회상했다.
신지가 언급한 때는 2008년으로, 당시 자료사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신지에게 민경훈은 "더 예뻐졌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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