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3일 34만 8661명의 관객을 동원해 86만 267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 작품은 1500만 고지를 넘은 영화 '극한직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늘(24일) 100만 관객 돌파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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