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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고지도 넘은 ‘극한직업’,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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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고지도 넘은 ‘극한직업’, 어디까지 갈까

입력
2019.02.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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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이 1500만 고지를 넘어 여전히 흥행 순항 중이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전국 19만 885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523만 1571명이다.

역대 흥행작들을 가뿐히 제치고 올라온 ‘극한직업’은 1위 작인 '명량'(총 관객 수 1761만 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무리 흥행 열기가 뜨거워도 쉽게 넘보기 힘든 1500만 고지를 넘어선 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어 최종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극한직업’은 위장창업한 마약반 형사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이야기로, 대중에 친숙한 치킨을 소재로 했다. 류승룡과 이하늬, 진선규 그리고 공명, 이동휘 등이 활약했다.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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