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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정동화 사인 듣고 분노…수사 영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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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정동화 사인 듣고 분노…수사 영장 기대↑

입력
2019.02.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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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이 정동환의 사인을 듣고 분노했다.SBS 방송캡처
‘열혈사제’ 김남길이 정동환의 사인을 듣고 분노했다.SBS 방송캡처

'열혈사제' 김남길이 정동환의 사인을 듣고서 분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이영준(정동환) 사인을 듣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은 직접 이영준을 죽인 용의자를 직접 찾아 다니며 고군분투했다.

이어 친분이 있던 이영준 담당 부검의에게 "후두부 함몰 상태로 봐서는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이 맞아. 열어봐야 알겠지만, 사인은 출혈이야"라는 사인을 듣게 된다.

특히 부검의는 "근데 사신 이게 핵심이야. 목 뒤에 아주 작은 상처들이 있어. 작고 일정한 일자 형태야. 아주 작은 유리 조각이 박힌 것이지. 팔을 잡아 생기는 멍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일은 이영준 수사 영장을 할 수 있음을 기대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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