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오랜만에 솔로 컴백한다.
정세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세운이 오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솔로 데뷔 이후 지난해 1월 '애프터(AFTER)', 7월 '어나더(ANOTHER)' 앨범을 발매한 정세운은 9개월 만에 OST나 프로젝트 앨범이 아닌 자신의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두루 갖춘 이른바 '싱어송라이돌'로서 가요계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세운이 올해는 어떤 신곡을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정세운은 오는 4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리스'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정세운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각오로 뮤지컬과 새 앨범 준비에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달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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