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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옛날 호떡, 500원 가격의 변함없는 맛과 인심…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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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옛날 호떡, 500원 가격의 변함없는 맛과 인심…비결은?

입력
2019.02.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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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옛날 호떡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옛날 호떡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옛날 호떡 맛집이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인생 분식’ 코너를 통해 ‘65년, 변하지 않는 옛날 호떡’편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곳이다.

65년동안 변하지 않는 맛을 자랑하는 이 맛집은 시장 상인들 사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무엇보다 호떡의 가격은 단돈 500원으로 주인 할머니의 인심 또한 변함없다.

기름없이 푹신함을 자랑하는 호떡 맛 비결은 막걸리에 있었다.

막걸리를 이용해 반죽을 한다는 주인 할머니는 "밑반죽 안 하고 그냥 반죽해서 만들면 밀가루 냄새가 난다. 이렇게 반죽하면 숙성이 돼서 빵이 맛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비법으로는 호떡 속 설탕이다. 흑설탕에 찹쌀가루를 섞어 맛을 내는 게 변하지 않는 맛의 비법이었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월~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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