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가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측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다비치 데뷔 11주년을 축하합니다!! 오래도록 꽃길만 걷는 듀오 되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지난 2008년 2월 22일 데뷔한 다비치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장수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하며 이날로 11주년을 맞았다. 다비치는 지난해 10주년을 기념해 두 차례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11주년을 맞은 올해도 다비치는 바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민경이 오는 27일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를 포함한 첫 솔로앨범 '강민경 1집'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서는 것.
이에 앞서 다양한 티저 사진이 차례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해리 또한 최근 SNS에 강민경이 선물한 꽃 사진을 올리는 등 남다른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다비치는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두 멤버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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