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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은주, 오늘(22일) 14주기…여전히 그리운 명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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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은주, 오늘(22일) 14주기…여전히 그리운 명품 배우

입력
2019.02.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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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LJ필름 제공
이은주. LJ필름 제공

배우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4년이 지났다.

고(故)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만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배우로서 주목 받고 있던 시기였기에 고인을 사랑하는 주변 지인과 대중의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1980년생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SBS '카이스트', MBC '불새',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런 작품 활동을 통해 이은주는 2001년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2004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 2005년 디렉터스컷 시상식 특별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안타까운 소식으로 이은주는 짧은 연기 활동을 마쳤지만, 그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이은주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이은주의 팬클럽(팬카페) 회원들은 매년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인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의 임원진도 추모식에 참석해 슬픔을 나누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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