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류준열이 쿠바 매력에 푹 빠졌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선 류준열이 쿠바 아바나를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배낭 하나만 달랑 맨 채 아바나를 걸어 다니며 쿠바의 매력을 전했다.
그는 '체 게바라'의 오리지널 총을 실제로 보고 "어릴 적 보았던 책들이 기억난다. 기억 속 퍼즐이 맞춰지는 기분이다"라며 쿠바 역사에 감탄했다.
이후 류준열은 오후 헤밍웨이가 자주 들렀다는 바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헤밍웨이 동상 옆자리를 운 좋게 앉게 됐다.
그곳에서 헤밍웨이 맞춤형 칵테일인 '파파 헤밍웨이'를 즐기며 혼자임에도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등을 집필한 미국의 소설가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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