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의 남편이 사업가 사무엘 황으로 밝혀졌다.
20일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 클라라 관계자는 본지에 “클라라의 남편 사무엘 황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의 건실한 사업가”라고 밝혔다. 현재 사무엘 황은 한국에서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 대표로 활동,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창업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클라라 역시 남편에 관한 보도에 놀랐다. 과거 사업 이력까지 회자될 줄 몰랐다는 반응”이라고 덧붙였다.
클라라보다 2살 연상인 남편 사무엘 황은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로, 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재원이다. 중국에서 교육사업가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6년 홍콩계 밴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클라라는 지난 달 6일 미국 LA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클라라가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클라라는 럭셔리한 신접 살림을 SNS에 공개하는 등으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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