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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머슬’ 권혁수 “먹기 위해 운동, 몸무게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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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머슬’ 권혁수 “먹기 위해 운동, 몸무게는 늘었다”

입력
2019.02.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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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SKY 머슬’ 권혁수가 유쾌한 출연 계기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 ‘위대한 운동장-SKY 머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승일 PD를 비롯해 유세윤, 권혁수, 에프엑스 엠버, 모모랜드 주이가 참석했다.

이날 권혁수는 “이렇게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며 “어떤 분들은멋진 몸매를 위해서 운동하기도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마음껏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금 더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먹기 위해 운동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이어 권혁수는 “몸무게는 조금 감량했냐”는 MC 장성규 아나운서의 질문에 “몸무게는 조금 늘었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KY 머슬’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운동러들이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운동 코디’로 변신, 월드클래스 전문가 선생님과의 매칭과 신체부터 멘탈까지 관리해주는 집중 트레이닝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운동 DNA’를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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