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이 MC로 복귀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방송인 김일중과 가수 솔비 그리고 미카엘 셰프가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이창명은 TV조선 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 MC로 복귀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김일중과 가수 솔비 그리고 셰프 미카엘이 함께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는 소외된 동네를 재개발이 아닌 재생으로 슬기롭게 되살리는 4주간의 프로젝트를 담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첫 만남을 갖고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솔비와 김일중은 이창명에게 복귀 소감을 묻고, 음주운전 무혐의에 대한 사실을 재차 확인하는 등 돌직구 매력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김일중은 2005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글로벌 붕어빵' '젠틀맨 리그' '어쩌다 어른' '최강남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솔비는 가수이자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자신의 작품 '하이퍼리즘 레드'를 서울 여의도 국회 2층 로비 전시관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특별 전시회 'Do the right thing(두 더 라이트 씽)'에 출품해 화제가 됐다.
미카엘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렸으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했다. 현재 배우 김수미와 함께 '수미네 반찬'에 출연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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