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주영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 배우 이주영은 2016년 독립영화 ‘몸값’을 통해 연기자로서 본격 데뷔했다. 이후 영화 ‘걷기왕’, ‘채씨 영화방’, ‘나와 봄날의 약속’, ‘걸스온탑’, ‘경멸’, ‘코코코 눈!’, ‘그것만이 내 세상’, ‘미쓰백’ 등 스크린에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이를 기반으로 이주영은 2016년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 2016년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이주영은 2018년 최고 흥행작으로 불리는 영화 ‘독전’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활약은 안방극장으로 까지 이어졌다.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한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tvN ‘라이브’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청춘들의 쓰라리지만 활기찬 열정을 그린 KBS 2TV ‘땐뽀걸스’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이주영은 큰 키, 개성 있는 마스크, 현실적인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폭 넓은 장르의 작품에 열정적으로 참여, 배우로서 무서운 성장세도 보여줬다. 덕분에 이주영은 2019년 제대로 주목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이주영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활약을 펼치고, 어떤 배우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주영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다채로운 개성과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 이주영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우로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배우 이주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성령이 소속되어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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