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아이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0일 장범준 가족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던 장범준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장범준은 배우 출신 송승아와 결혼했고, 현재 6세 딸 조아 양, 16개월 아들 하다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매년 봄마다 '벚꽃엔딩'과 '여수 밤바다', '첫사랑', '꽃송이가' 등 많은 히트곡을 역주행시키는 장범준은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가 아닌 두 아이의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따르면 장범준은 첫 촬영부터 꾸밈없는 '현실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조아 양은 아빠를 닮아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로 구슬픈 멜로디에도 눈물을 보여 아빠를 놀라게 했고, 하다 군은 호기심이 많은 자유로운 영혼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아빠 장범준의 솔직 담백한 모습은 봄이 되는 3월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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