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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정성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도 사랑한 방탄소년단…‘FAKE LOVE’ 연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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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정성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도 사랑한 방탄소년단…‘FAKE LOVE’ 연주까지

입력
2019.02.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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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그룹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하는 첫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선보였다. "왜 방탄소년단 곡을 연주했냐"는 질문에 정성하는 "방탄소년단 팬이라 몇 년 전부터 연주를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기타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제가 10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께 기타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아버지가 원래 그전부터 취미로 기타를 연주했었다. 제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음악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아버지께서는 제가 조금만 하고 포기할 줄 아셨나 보다. 그런데 제가 몸집도 작았는데 큰 기타를 치면서 정말 즐거워했다. 그때 푹 빠져서 지금까지 쭉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성하는 "기타를 독학 했다더라"는 말에 "학원을 중간중간 다녔는데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면서 혼자 익혔다"고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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