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치’ 정일우, 빗속 폭풍 오열 포착…본격적 전개 예고 ‘흥미진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치’ 정일우, 빗속 폭풍 오열 포착…본격적 전개 예고 ‘흥미진진’

입력
2019.02.19 15:41
0 0
‘해치’ 정일우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제공
‘해치’ 정일우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제공

‘해치’ 정일우가 빗속에서 처절하게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이 19일 정일우(연잉군 이금)의 빗속 오열 모습을 공개했다.

스틸에서 정일우는 장대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도성을 거닐고 있다. 정일우는 한 손에 주병을 든 채 제 몸도 가누기 어려운 듯 보인다. 더욱이 정일우의 창백한 안색과 파리해진 입술은 그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워 보여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격하게 흔들리는 그의 눈빛 속에는 깊은 고뇌와 극심한 고통이 서려 있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이어진 스틸 속 정일우는 끝내 바닥에 주저 앉아 울음을 토해내고 있다.

앞서 정일우는 이경영(민진헌)으로 인해 고아라(여지), 권율(박문수), 이필모(한정석), 그리고 동생 노영학(연령군) 사이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 바 있다.

과연 이와 관련된 일인지, 정일우에게 어떤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정일우는 장시간의 빗속 촬영중에도 캐릭터에 오롯이 집중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앞서 인터뷰를 통해 이용석 감독은 “정일우는 무려 6번의 폭우씬을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해당 장면에서 정일우는 눈을 뜨기도 쉽지 않은 강한 빗줄기 속에서도 오랜 시간 혼신의 열연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SBS ‘해치’ 제작진은 “정일우가 오열하는 사건을 계기로 조선은 새로운 세상을 맞는다”고 전하며 “휘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정일우가 시작할 본격적인 행보에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