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유관순 이야기’의 주연배우 고아성이 진솔한 이야기들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9일 오전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오후 9시 50분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그리고 조민호 감독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비토크 라이브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부터 실존 인물 연기를 위한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까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여옥사 8호실에서 함께 했던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풍성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더불어 만세운동 1년 후,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생중계를 지켜보는 관객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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