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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몬스타엑스, 수천만원 식비로 사용? 살 안찌는 비법 “춤이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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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몬스타엑스, 수천만원 식비로 사용? 살 안찌는 비법 “춤이 너무 힘들어”

입력
2019.02.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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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방송 캡처
몬스타엑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방송 캡처

‘아이돌룸’ 몬스타엑스가 식비를 밝혔다.

19일 방송에서 ‘아이돌룸’ 몬스타엑스는 "저희 식비가 월에 2~3천만 원이다"라고 남다른 식탐을 털어놓은 뒤, 스튜디오에 등장한 푸짐한 음식을 먹기 위해 '토스트를 앙' 미션에 도전했다.

계속된 실패로 절망한 가운데 민혁이 가장 먼저 성공했고, 셔누, 원호가 차례로 성공해 다른 멤버들을 부러움을 샀다.

정형돈은 "왜 살이 안 찌냐"고 물었고, 기현은 "춤이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잘 먹는 사람은 원호라고. 원호는 "배부르기야 한데 배부른 게 배부른 건가?"라며 "설렁탕 먹으러 가면 공기밥 8그릇을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짜파게티 5개 먹고 라면 5개 먹고 밥 말아 먹고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가장 밥을 적게 먹는 사람은 형원이라고 했다. 민혁은 "단계가 있다. 주문과 동시에 20% 배가 부르고, 음식 도착하면 30% 부르고, 냄새 맡으면 20% 오른다"고 폭로했다. 이에 원호는 "형원이랑 먹으면 애초에 남길 거라는 걸 알아서 처음부터 같이 먹으면 딱 맞다"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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