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오리더덕주물럭 맛집이 시선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오리더덕주물럭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인천 계양구 방축로에 위치한 곳이다.
쫄깃한 오리와 향긋한 더덕이 섞인 오리더덕주물럭은 짜지 않으면서 넘치는 감칠맛을 자랑했다.
맛집 주인장은 양념장으로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물엿, 카레가루, 생강, 마늘, 매실액을 넣는다.
특히 그는 흑마늘고를 진액으로 달여 양념장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사장은 "흑마늘고가 양념의 깊은 맛을 이끌어 준다"고 밝혔다.
흑마늘고를 만드는 방법은 마늘을 약탕기에 넣고 20일 동안 찐 다음 6시간 동안 달인다.
그 다음 양념장을 1시간에 걸쳐서 섞은 뒤 10일 동안 숙성하면 오리더덕주물럭의 양념장이 완성된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오리 냄새도 안 나고 깊은 맛도 나고, 식감도 쫄깃하다”, "더덕의 향이 오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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