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 하성운이 '주간아이돌'에 각각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측 관계자는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윤지성과 하성운이 '주간아이돌'에 각각 따로 출연한다. 방송은 다음 주와 그 다음 주"라고 전했다.
윤지성과 하성운은 지난 1년 반 동안 워너원 멤버로 함께 활동했으며, 이달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각각 '주간아이돌'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모아진다.
먼저 윤지성은 오는 20일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인더레인(In the Rain)'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뮤지컬 '그날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하성운은 오는 28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발표한다. 최근에는 KBS2 '안녕하세요' 녹화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같이 예고됐다.
한편 워너원 멤버들은 지난달 마지막 콘서트 이후 각자의 소속사에서 개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워너원 멤버들의 첫 솔로 데뷔가 될 윤지성과 하성운의 앨범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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