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 가장 뜨겁고 잔인한 진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 가장 뜨겁고 잔인한 진실

입력
2019.02.18 08:54
0 0

다음달 개봉을 확정한 남규리,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다섯 남녀의 과거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과 함께 결말에 숨겨진 강렬한 반전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10년 만에 재회한 밤, 다섯 남녀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이런 얘기까지 하면 안 되는데…”라는 ‘진숙’의 대사와 함께 베일에 싸였던 진실이 차츰 드러나기 시작한다.

‘한때는 뜨겁게, 한때는 차갑게’라는 카피가 사랑과 질투, 서로를 향한 증오와 미움으로 뒤엉켰던 다섯 남녀의 과거를 짐작케 하며 이들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가장 뜨겁고 잔인한 진실’이라는 카피와 함께 붉은 조명 아래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한 여자의 모습이 드러나, 영화의 결말에 숨겨진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만약 너라면 어쩌겠니? 너는 어떻게 살았어?”라는 수민의 대사가 그녀에게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을 암시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질투와 사랑으로 얼룩진 다섯 남녀의 과거와 충격적인 반전의 한 장면을 담은 메인 예고편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순애’(2016)와 ‘길’(2017)로 각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인봉 감독이 연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