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안녕하세요'에 뜬다.
하성운은 17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녹화에 앞서 대기실 V LIVE 생방송을 진행하며 "오늘 현영, 서유리, 조준호, 임현주 씨와 함께 '안녕하세요'를 녹화한다"고 말했다.
이날 하성운은 "팬 분들은 제 머리 색깔을 처음 보실 것"이라며 "요즘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하늘이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벌레가 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성운은 "제가 TV를 잘 안 보는데 '안녕하세요'는 밥 먹을 때마다 트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재밌더라. 첫 출연을 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녹화 전 연습을 위해 하성운은 제작진이 준비한 '안녕하성운' 코너를 통해 팬들의 고민 사연을 읽고 이에 대해 공감하거나 해결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작고 소중한 Q&Q' 코너에서는 하성운이 "제 이름을 많이 검색한다. 하루에 몇백 번씩 하는 것 같다. 저를 응원해주는 글이 많아서 그걸 보고 힘을 얻는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하성운은 오는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모먼트(My Moment)'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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