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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다둥이 아빠로 팀장 등극? 지석진 “너네 애 몇 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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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다둥이 아빠로 팀장 등극? 지석진 “너네 애 몇 살이냐”

입력
2019.02.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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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이 화제다. SBS 방송 캡처

유재석이 다둥이 아빠로 팀장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상대팀의 폭탄을 먼저 터트리면 승리하는 '이색 한식 레이스'를 수행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졌다. 유재석은 이광수 전소민 지석진과 한 팀이 됐고 하하는 송지효, 양세찬과 함께 한 팀을 이뤘다.

이에 유재석 팀은 김종국 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때 유재석이 이광수의 말을 자르자 이광수는 "왜 팀장인 척 하냐"며 반발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네 인생 선배다. 너네 애 몇 살이냐"고 반박했다. 유재석은 "우리 아들 10살"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우리 애 17살이야"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애가 몇 명이야"라고 했고 지석진은 "하나야"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나 둘이야"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이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팀장은 자녀를 2명을 둔 다둥이 아빠 유재석이 되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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