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가 배우로서 행복한 순간에 대해 고백했다.
이정재는 15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배우What수다'에 출연해 영화 '사바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정재는 "연기하는 일, 배우로 사는 일이 때때로 쓸쓸하다는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전에는 그런 생각이 든 적도 있다. 외롭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는데, 요즘에는 참 이 일이 제게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장 보람될 때가 언제냐"는 질문을 받고, "길을 지나갈 때나 식당에서 어떤 분들을 만났을 때 '영화를 잘 봤다'는 그 정도의 한 마디가 참 뿌듯해진다"고 답했다.
이정재는 신작 '사바하'에서 박목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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