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 비가 출연했다. JTBC 제공
비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강호동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범수와 비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예능 경력자답게 여유 넘치는 태도로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몸을 쓰는 대결에서 넘치는 열정으로 다수의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형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을 맺었던 비와 강호동과의 반가운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비는 “강호동의 진행 방식은 옛날식이다”라며 강호동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이 아닌 신동엽, 유재석에게 먼저 예능을 배웠다면 어땠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라는 고백으로 강호동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비는 “만약 다른 MC들과 먼저 시작했다면 다른 재미의 예능 스타일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에 형님들은 강호동의 예능 스타일을 과거 유재석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에 함께 출연했던 이범수의 부드러운 말투와 비교하며 웃음을 안겼다.
오랜만에 예능에서 만날 수 있는 강호동과 비의 투샷은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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