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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2’ 양세형, ‘백종원 수제자’ 명예회복?...주꾸미 볶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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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리2’ 양세형, ‘백종원 수제자’ 명예회복?...주꾸미 볶음 도전

입력
2019.02.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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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SBS 캡처

양세형이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을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앞서 지난 시즌 ‘요리 굴욕’을 맛봤던 양세형은 어촌 마을로 배경을 옮긴 ‘미추리2’를 통해 다양한 ‘양세형 표’ 요리를 예고했다. 

15일 방송되는 '미추리2' 첫 방송에서는 어촌 마을의 특색을 살린 요리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멤버들의 첫 번째 점심 식사 메뉴는 바로 ‘주꾸미 볶음’. 신선한 주꾸미 볶음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바다로 나가 ‘주꾸미’ 낚시에 나섰고, 배를 타고 나가야 될 멤버로 장도연과 김상호가 지목되었다.  

장도연과 김상호는 뜻밖의 ‘주꾸미 낚시’와 빠른 배의 속도에 좌절하면서도, 이내 소라 그물 안에 있는 싱싱한 주꾸미를 잡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점차 재미를 붙인 두 사람이 일하는 모습은 흡사 아침 방송을 방불케 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미추리2’의 작은 코너 ‘무한 주꾸미 Q’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도연과 김상호의 희로애락이 담긴 주꾸미를 요리한 주인공은 바로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그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매콤달콤한 ‘주꾸미 볶음’을 선보였다. ‘백종원의 수제자’였지만 ‘미추리’에서 ‘겉절이’와 ‘감자탕’으로 굴욕을 맛본 양세형이 ‘주꾸미 볶음’으로 명예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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