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박봄, 이제 YG 소속 아니지만 진심으로 잘 되길"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 박봄(개인 SNS)

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가수 박봄의 컴백을 응원했다.

양현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ark Bom’s New Release in March.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박봄이 오는 3월 신곡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박봄의 솔로곡은 지난 2011년 4월 '돈 크라이' 이후 8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 박봄 본인 또는 소속사 디네이션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양현석이 먼저 박봄의 솔로 컴백을 응원해 눈길을 끈다.

박봄은 지난 2009년 투애니원(2NE1) 멤버로 데뷔해 2016년 11월까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후 투애니원 공식 해체 이후 박봄은 YG를 떠나 홀로서기했다.

지난해 디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박봄은 현재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또한 투애니원 멤버들과 여전한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