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의 미모가 새삼 화제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 속 이수경은 뾰로통한 표정과 그와 상반되는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사랑스러운 시골소녀 해걸로 출연한 이수경은 놀라운 연기력과 화장기 없는 무공해 매력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14일 오전 좀비 쫑비 역할의 정가람과 함께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이수경은 안경과 수수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해 영화 ‘침묵’으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수경은 지난해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유도선수 국가대표 출신의 인천공항 경호팀 나영주 역으로 뛰어난 액션연기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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